`길음 뉴타운` 마지막 주자 `길음5구역`, 총 808세대 단지로 변신

도시재정비위,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조건부 가결
148세대 혼합 배치 `소셜 믹스`, 사회복지시설도 건립
  • 등록 2022-12-07 오전 9:00:00

    수정 2022-12-07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 `길음 뉴타운`(재정비 촉진구역) 내 마지막 주자인 길음5구역(성북구 정릉동 175번지 일대)이 최고 30층 높이, 총 80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길음 재정비 촉진지구 `길음5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6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길음5 재정비 촉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길음5구역에는 당초 계획됐던 571세대보다 237세대 늘어난 총 80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48세대는 분양 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 배치`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해 노후한 정릉 종합사회복지관 및 성북여성회관을 이전하고,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여성새로일하기센터(약 485㎡) △공공형 실내 놀이터(키즈카페, 약 485㎡) △여성 플라자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정릉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정릉 치안센터도 입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구역 내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주택 공급뿐 아니라 주거 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