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뉴욕증시 약세…누리호 오늘 3차 발사[뉴스새벽배송]

바이든·매카시, 세 번째 만남에도 합의안 도출 실패
디폴트 D-9…초단기 국채금리 폭등 등 긴장감 도는 금융시장
누리호, 오후 6시24분 쯤 3차 발사 예정
  • 등록 2023-05-24 오전 8:03:52

    수정 2023-05-24 오전 8:05:3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욕 증시가 지지부진한 미국 부채한도 논의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재무부가 밝힌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단기 국채금리가 연일 폭등하는 등 시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유가는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투기꾼들에게 경고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처음으로 위성 손님을 태우고 우주로 날아오른다. 이번 임무는 고도 550㎞에서 실용급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우주 산업화의 단계로 도약하는 첫발이 될 예정이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다.

지난 1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에서 오는 24일 3차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1, 2단과 3단 결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우려에 약세 마감

-2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3만3055.51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 내린 4145.5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6% 떨어진 1만2560.25를 기록했으며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3% 내린 1787.71 마감.

-투자자들은 부채한도 협상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6월 통화정책 회의,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며 조심스런 움직임.

부채한도 협상 교착 상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전날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 번째 만났지만 합의안 도출하는데 실패.

-매카시 의장은 CNN과 만나 “우리는 부채 한도를 높일 것”이라면서도 “백악관과의 협상에서 더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발언, 이를 놓고 부채 한도 상향과 사실상 연계돼 있는 정부 지출 감축 건을 두고 양측이 근본적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

-미국 재무부는 디폴트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정부 기관들이 예정된 지출을 늦출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재무부는 다른 정부 기관들에 다음달 초 전에 내야 할 돈이 있는 경우 지급 시기를 늦추는 게 가능한지 문의.

-늦어지는 협상에 미국 금융시장도 긴장 중,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음달 6일 만기가 도래하는 1년 이하 재무부 초단기 국채(T-bill) 금리는 장중 6% 돌파.

뉴욕 유가, 소폭 상승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6센트(1.19%) 오른 배럴당 72.91달러에 거래 마쳐, WTI 가격은 이틀 연속 올랐으며, 이날 종가는 5월 9일 이후 최고치이다. WTI 가격은 장 중 한때 2% 이상 오른 73.76달러까지 상승.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오는 4일 예정된 OPEC과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중.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경제 포럼’에 참석해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책임 있는 시장 규제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투기꾼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

5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73 기록.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1월 74를 기록한 이후 12월 71, 올해 1월 66, 2월 63 등 3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3월 70으로 반등했으며 4월에는 70에 머문바 있음.

-비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 지난해 10월(79) 이후 가장 높은 수치 기록.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돔.

누리호 3차 발사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향후 수년 간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실용위성 8기와 함께 세 번째 발사 예정.

-오후 2시 쯤 최종 발사 시각일 발표될 예정이며 변수가 없을 시 오후 6시 24분이 유력.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남쪽으로 비행예정이며 1단, 페어링, 2단의 예상 낙하지점은 발사장에서 각각 약 430㎞, 약 1585㎞, 약 2804㎞ 떨어진 해상으로 예측. 비행시간은 1138초 예상.

-이번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발사준비와 운용 과정에 참관.

-3차 발사까지 성공하게 된다면 민간기업이 최초로 참여해 성공한 로켓 발사, 실용 위성을 처음으로 쏘아올린 독자 발사체 상용화의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

‘마약혐의’ 유아인 구속 여부 오늘 갈림길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구속 여부가 이날 결정될 예정,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 경찰은 유씨가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보고 있으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은 유씨와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 일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점 등으로 미뤄 증거인멸 우려도 있는 만큼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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