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재개에 ‘여행 특화’ 카드 출시 봇물

롯데카드, 트래블월렛과 협업
신협, ‘에어 머니 체크카드’ 선봬
  • 등록 2022-07-16 오후 1:28:44

    수정 2022-07-16 오후 1:28:44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금융권이 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트래블엔로카 관련 이미지(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트래블엔로카’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3%를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외화 환전이 가능한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트래블포인트 1%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항공사·여행사 가맹점에서는 3%를 매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 적립받을 수 있다.

트래블포인트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낮춘 트래블월렛의 포인트다. 트래블월렛 앱에서 환전 시,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수수료가 없다. 그 외 통화도 0.5% 이하의 낮은 환전수수료가 적용된다. 현재 총 15개국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또 국내 출발 국제선 항공요금을 트래블엔로카 카드로 결제 시, ‘해외여행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시 유용한 부가혜택 혜택도 있다. 프라이빗 차량 이동 서비스 ‘MOVV’ 3만원 이용권 바우처, 해외 짐 배송·보관 서비스 ‘굿럭’ 3만원 이용권 바우처 등 하나의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 적립 혜택, 해외여행자 보험 혜택, 부가혜택은 내년 말까지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트래블엔로카 카드 연회비는 5만원(국내전용·비자)이다.

신협은 최근 급증한 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여행에 특화된 ‘에어 머니(Air Mone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에어 머니 체크카드는 결제 시 적립되는 항공 포인트 에어 머니로 제휴처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각종 여행 관련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내 및 해외 전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0.5%의 에어 머니가 적립된다. 전월 실적 충족 요건과 적립 한도는 없다. 또한 해외이용 수수료인 결제 수수료(결제금액의 0.25%), 현금인출 수수료(건당 3달러), 장액조회 수수료(건당 0.5달러)가 면제돼 해외여행 중 사용하기 유리한 상품이다. 단 제세공과금, 대학 등록금, 아파트 관리비, 상품권·선불카드·포인트 구입 및 충전 금액, 철도 승차권 예매취소에 따른 수수료 매출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휴처는 △인터파크 투어 △땡처리닷컴 △진에어 △티 스캐너 △와이파이 도시락 △홍익여행사 △빈펄리조트(VINPEARL) △노보텔 앰배서더 등 다양하다. 이 중 숙박업종 외 전 제휴사에서 포인트를 항공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제휴 특가 예약, 호텔 내 식음료 10~15% 할인, 호텔 패키지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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