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 ‘2차전지 장비’ 구매의향서 접수…하반기 공급

  • 등록 2023-03-27 오전 8:32:17

    수정 2023-03-27 오전 8:32:1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저스템(417840)은 일본의 2차전지 장비 기업 N사로부터 열처리 장비 공급에 관한 구매의향서를 접수하고, 본 계약 체결 이후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하반기중 장비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계약 건은 2차전지 활성화 공정의 고온 에이징(Aging) 장비 납품이다. 해당 장비는 케이스에 조립된 셀에 특정한 압력 및 온도 등 환경에 맞춰 제습 건조 기능을 수행하며, 배터리 수명과 성능 유지에 활용된다.

저스템은 전극 공정에 활용되는 차세대 실리콘옥사이드(SiO)·실리콘카바이드(SiC) 파우더 열처리 장비도 개발 중이다. 장비가 상용화되면 2차전지 차세대 고성능 양·음극재 소재 시장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스템은 2차전지 열처리 장비와 관련한 핵심 기술로 이미 5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김용진 저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N사와의 파트너십과 2차전지 열처리 장비의 핵심 기술을 토대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고온 에이징 장비를 시작으로 회사가 보유한 원천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여러 신사업을 상시 검토해 2차전지 열처리 장비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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