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열혈사제2' 내년 방송 확정 아냐, 논의 단계" [공식]

  • 등록 2022-12-07 오후 1:32:28

    수정 2022-12-07 오후 1:32:2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남길이 출연해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열혈사제’가 시즌2로 내년에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에 “‘열혈사제’ 시즌2 방송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관련해 논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BS가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열혈사제’ 시즌2의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카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의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9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주인공이었던 배우 김남길은 이 드라마로 그 해 SBS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명실공히 톱배우임을 입증해다. 당시 또 다른 주연인 김성균, 이하늬 역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음문석, 안창환 등 수많은 신스틸러 배우들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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