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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021년 전국 505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이 총 5056만6536명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골프장 내장객이 5000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4170만992명으로 처음 4000만명을 돌파했고, 2020년 4673만6741명이었다. 2021년에는 총 5056만6536명으로 증가해 전년보다 약 8.2%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6홀 이상 50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총 홀 수는 9930개, 18홀 환산 기준 551.6개 골프장이다.
경영지표인 1홀당 평균 내장객은 5092명으로 2020년 4776명과 비교해 316명 늘어 6.6% 증가했다. 회원제가 4757명, 대중제는 5181명으로 집계됐다.
18홀 환산 내장객 수도 회원제는 연 평균 8만5608명, 대중제는 9만5058명으로 대중제 골프장 이용률이 더 높았다.
지역별 내장객 수에서는 경기도가 1706만8942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이어 경남 645만9442명, 경북 605만1461명, 강원 480만4931명, 전남 446만657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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