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자 양궁 단체, 대만 꺾고 금메달..올림픽 2연패

  • 등록 2021-07-26 오후 4:58:13

    수정 2021-07-26 오후 4:58:13

남자 양궁대표팀 막내 김제덕.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승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표팀 막내 김제덕은 이틀 전 혼성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전날 끝난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지금까지 끝난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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