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FOMC 앞두고 美증시 상승…경계감은 지속

뉴욕 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상승세로 마감
금리인상 속도 늦출 것이란 주장에 무게, 국제 유가 소폭 오름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 컨퍼런스콜…반도체株 흐름 주목
  • 등록 2023-02-01 오전 7:56:13

    수정 2023-02-01 오전 7:56:1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미국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자들의 급여·복지수당 등 고용비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첫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예상외 결과를 내놓을 것을 경계하고 있다.

다음은 1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뉴욕 증시 일제 상승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 오른 3만4086.04를 기록.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46% 상승한 4076.60으로 거래 마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7% 상승한 1만1584.55를 기록.

-제너럴모터스(GM)는 경기 침체 속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8.35% 급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스포티파이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유료 구독자수가 지난해 14% 늘면서 처음으로 2억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12.72% 상승

-석유 메이저기업인 엑손모빌은 지난해 560억달러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2.16% 올라, 맥도날드의 주가는 인플레이션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마진도 줄어들 것이라는 경고에 1.3% 하락.

뉴욕 유가 소폭 오름세

-뉴욕유가는 FOMC 결과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들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앞두고 오름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7센트(1.25%) 오른 배럴당 78.87달러에 거래를 마쳐.

-WTI 가격은 이번 주 1% 이상 올랐으나, 1월 한 달간 1.73% 하락해 3개월간 하락률은 8.85%

-OPEC JMMC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생산 쿼터에 변화를 주지 않는 쪽을 권고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

국민의힘 당권주자 ‘보수의 심장’ TK로…여론조사 안철수 47.5% 김기현 44.0%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이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두고 최대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당심잡기.

-김기현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구출정식’ 연 후 한국노총 대구본부와 간담회를 하고, 대구 KBS와 언론 인터뷰.

-안철수 의원도 대구 방문해 대구 북구을 및 서구 당협·당원 간담회 및 ‘박정희 정신 계승 사업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과의 면담. 부산고의 총동창회 정기총회 겸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도 참석 예정.

-조경태 의원은 경북 영주에서 당원과의 만남을 갖고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석.

-황교안 전 대표는 경산·안동·문경 당협·당원간담회와 경북 도의원 연찬회에 참석.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 가운데 47.5%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맞붙는다면 안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가장 적합하다고 답변.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 컨퍼런스콜

-전일 삼성전자에 이어 이날 SK하이닉스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 예정.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이후 반도체 대표주가 급락하며 삼성전자가 3.64%, SK하이닉스가 2.43% 하락하는 등 요동.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4분기 1조원의 적자 기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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