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이룬 축구대표팀 포상금 1억6000만원씩..8강 가면 얼마?

  • 등록 2022-12-03 오후 3:03:01

    수정 2022-12-03 오후 3:03:01

주장 손흥민(뒷줄 맨 오른쪽)을 포함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포르투갈과 경기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도하의 기적’을 쓰며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두둑한 포상금을 받게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이 월드컵 무대에서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원드컵 4강,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이자 12년 만이다.

강호 포르투갈을 꺾으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에겐 그에 맞는 포상금도 기다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에 앞서 선수단 포상금으로 최종 엔트리에 뽑힌 선수에게 기본 포상금 2000만원에 승리 시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씩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조별리그 전적 1승 1무 1패를 기록 4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포상금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16강에 진출하면서 1인당 추가 포상금 1억원씩을 받게 됐다.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포상금은 더욱 두둑해진다. 6일 열리는 브라질과 경기에서 이겨 8강에 오르면 포상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16강을 확정한 축구대표팀 선수 전원은 1인당 1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FIFA에서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국의 최종 성적에 따라 차등해 상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국 32개 국가에는 각 900만달러(약 117억원)씩 주고, 16강 진출국은 1300만달러(169억원), 8강에 오르면 상금은 더 늘어 1700만달러(약 222억원)을 받는다.

4강에 진출한 팀부터는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액이 정해진다. 4위는 2500만달러(약 361억원), 3위 2700만달러(약 390억원), 준우승 3000만달러(약 432억원)에 우승팀은 4200만달러(약 602억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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