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7골' 서울이랜드vs부천FC, 이번에도 화끈한 골잔치?

  • 등록 2021-04-01 오전 11:38:51

    수정 2021-04-01 오전 11:38:51

K리그2 5라운드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준비 중인 서울 이랜드(위)와 부천FC1995.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꿀맛같은 A매치 휴식기를 가졌던 ‘하나원큐 K리그2 2021‘가 5라운드로 돌아온다. 다득점 경기가 기대되는 서울 이랜드 대 부천FC1995의 맞대결, 연고지 이전 후 첫 홈경기를 갖는 김천상무, 득점포를 가동한 지난 시즌 득점왕 안병준(부산) 등 주목해야 할 매치, 팀, 라운드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화끈한 골잔치가 기대되는 두 팀의 만남

이랜드와 부천은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경기당 평균 3.7골을 주고받았다. 지난해 K리그2 경기당 평균 득점인 2.3골보다 1.4골 많은 수치다. 지난 10번의 맞대결로 범위를 넓혀봤을 때도 두 팀의 경기당 평균 합계 득점은 3.1골이었고 무득점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만났다 하면 골잔치를 벌이는 서울 이랜드와 부천이 4일(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서울 이랜드는 개막전 3-0 승리 이후 1승 2무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 주말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도 5-0 대승을 거뒀다.

부천 역시 FA컵에서 3대1로 승리했고, 리그에서는 개막전 패배 후 1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기세가 좋은 두 팀이 과연 이번에도 다득점 경기를 펼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팀 오브 라운드 - 창단 후 첫 홈경기를 맞이한 김천상무

김천은 지난달 28일(일)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K3리그 평택시티즌에 8-0으로 크게 이겼다. 특히, 하창래, 정현철, 서진수 등 새로 합류한 신병들이 8골 중 4골을 터뜨리며 K리그2 5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 4경기에서 8실점하며 K리그2 10개 팀 중 팀 실점 9위에 머물고 있는 김천에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구성윤의 합류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천의 5라운드 상대는 안양이다. 두 팀은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4점을 쌓았다. 8골 차 대승과 국가대표 신병 합류로 기세가 오른 김천은 4일(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연고지 이전 후 첫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흐름을 탄 2020시즌 득점왕 안병준(부산)

안병준은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며 26경기 21골을 기록, K리그2 MVP와 BEST11,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 부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안병준은 첫 3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4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데 이어 FA컵 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안병준에게 2경기 연속 득점은 의미가 크다. 안병준은 지난 시즌 기록한 21골 중 15골을 특정 기간에 몰아쳤다. 1~5라운드에서 6골, 9~12라운드에서 5골, 15~17라운드에서 4골 등 연속골을 터뜨렸다. 흐름을 탄 안병준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연속골을 기록하며 안산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 3일(토)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경기일정

- 충남아산 : 경남 (4월 3일(토) 13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 IB스포츠)

- 부산 : 안산 (4월 3일(토) 16시 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 전남 : 대전 (4월 4일(일) 13시 30분 광양전용구장, SKYSPORTS)

- 김천 : 안양 (4월 4일(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 서울E : 부천 (4월 4일(일) 1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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