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개표율 94%…현재 1위 민주당 158곳·국민의힘 93곳

정당 투표선 국민의미래 38%…더민주연합 26%
  • 등록 2024-04-11 오전 3:17:05

    수정 2024-04-11 오전 3:20:3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2대 총선 전국 개표율이 94%를 넘어서면서 전국 지역구 254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8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1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4.29% 진행됐으며 민주당 후보가 158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93곳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 1곳에서 1위에 올랐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경우 개표율 61.01%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득표율이 38.12%로 가장 높고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6.19% △조국혁신당 23.46% △개혁신당 3.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당 투표에서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다.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의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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