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빌런' 홍현희 "제약회사 4년 근무, 회사생활 공감돼"

  • 등록 2023-03-20 오전 11:32:01

    수정 2023-03-20 오전 11:32:01

이진호(왼쪽부터) 홍현희 신동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피스 빌런’ 홍현희가 직장 생활의 기억을 떠올렸다.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SXMBN ‘오피스 빌런’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 김성 PD, 이준규PD가 참석했다.

홍현희는 “개그우먼 전에 직장 생활을 3~4년 해봐서 공감대도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상사만 빌런이 있는 게 아니고 내 자신이 빌런이 될 수도 있으니 나를 되짚어볼 수 있다. 내 말이 스태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을지,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워킹맘이고 하니까 다양한 공감이 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홍현희 씨에게 의지를 만히 하고 있다”고 칭찬했고 이진호도 “현희 누나가 없었으면 분위기가 안 좋았을 것 같다. 홍현희 씨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화사하다”고 말했다.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빌런’은 대한민국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오피스 빌런 사연 대방출.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오피스 빌런을 분석한 뒤 대처법을 함께 연구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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