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V리그 떠난 이재영과 접촉…“만난 건 사실”

창단 첫 시즌 최하위 머문 페퍼, 이재영과 접촉
이재영, 리그 정상급 스타였지만 ‘학폭 논란’으로 V리그 떠나
  • 등록 2022-10-19 오후 12:01:58

    수정 2022-10-19 오후 12:23:41

이재영-이다영 자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를 떠난 이재영(26)이 페퍼저축은행 측과 만난 사실이 밝혀져, 이재영의 국내 무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KBS의 단독 보도로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이재영과 두 차례 면담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고, 페퍼저축은행 관계자 역시 “만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영입을 결정한 단계는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이재영은 지난해 2월 과거 학폭 문제로 V리그 무대를 떠났다. 이후 그리스 리그에 도전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고 약 1년 동안 재활에 집중해왔다.

지난 시즌 V-리그에 뛰어든 페퍼저축은행은 얇은 선수 층의 한계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최근 간판 하혜진마저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전력 강화가 절실하다. 최정상급 선수였던 이재영의 합류는 페퍼저축은행의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충분한 카드다.

그는 2014~15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신인선수상, 두 차례 정규리그 MVP 등을 차지했다. 2018~19시즌에는 흥국생명의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도 받았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이재영은 이번 시즌 4라운드 시작일인 내년 1월 4일 전까지만 등록하면 선수로 뛸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