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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지난 12일, 19일 2회에 걸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ENA에서 방송된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을 통해 경남 남해와 하동에서 2박 3일 동안 홀로 여행 하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 방송에서 도경수는 제작진의 개입 없이, 봄기운 가득한 남해의 벚꽃길을 드라이브하고, 햇살이 비치는 바닷길을 걷는가 하면, 산 정상에 올라 풍광에 감탄하는 등 ‘잠적’의 콘셉트에 맞춰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도경수는 여행 순간순간 매사 감사하는 태도와 따뜻한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자신이 걸어 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인터뷰 속에서도 단단한 가치관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간결하면서도 울림 있는 내레이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까지 남겼다.
한편, ‘잠적’을 마친 도경수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가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은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에서 타이틀롤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