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6기 학생인권위원회 출범…“학생인권 실현할 것”

전문가·학생·교원·학부모 등으로 구성
조희연 “학생인권위 의견 경청할 것”
  • 등록 2022-11-30 오전 6:00:00

    수정 2022-11-30 오후 4:15:3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에 따라학생인권을 보장·실현할 제6기 학생인권위원회를 30일 출범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 등교 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새롭게 구성된 학생인권위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학생인권위는 공개모집 또는 단체 추천을 통해 교육·아동복지·청소년·인권전문가 7명, 시민 2명, 학생참여단 2명, 교육청 공무원 2명, 교원단체 3명, 학부모 단체 2명, 서울시의회 시의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인권위는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친화적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중요 정책과 교육 현장의 인권 침해 사안의 구제방법을 심의하고 학생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론을 형성하기 위해 설치된 심의·자문기구다. 학생인권위는 △학생인권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학생인권 침해 사안에 대한 학생인권옹호관의 조사결과 심의와 구제조치 권고 △교육감의 교육정책·입법활동에 대한 학생인권 평가·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인권이 다채롭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인권위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서울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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