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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은 25일 오후 9시 25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첫 등장해 아내인 배우 오서운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현진영은 오서운이 낡은 노트를 버리려고 하자 “이건 네가 나 정신 병원 보냈을 때 적었던 것”이라면서 슬럼프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안 그래도 어릴 때 사고를 쳐서 꼬리표가 달려있는데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고는 못 산다’면서 거부했으나 오서운의 단호한 태도에 결국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촬영 당시 현진영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오서운은 “왜 매번 울어?”라면서 늘 있는 일이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