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신성록·임수향, 아슬아슬 삼자대면

  • 등록 2022-07-02 오후 1:42:31

    수정 2022-07-02 오후 1:42:31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몽작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닥터로이어’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의 두뇌싸움, 심리싸움이 폭발한다.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9회가 쫄깃한 긴장감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한이한(소지섭 분)이 수술실과 법정을 오가며 활약한 데 이어,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도 최선을 다해 구진기(이경영 분)와 부딪혔다. 종잡을 수 없는 인물 제이든 리(신성록 분)는 또 다른 묘수를 꺼내, 구진기를 향한 한이한의 복수 판을 뒤흔들었다.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의 관계는 한 가지로 규정지을 수 없다. 한이한과 금석영은 과거 연인이었지만 구진기가 조작한 수술로 인해 이별했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현재 손을 잡고 구진기에 맞서고 있다. 반면 제이든 리는 조금 다르다. 제이든 리는 구진기와의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이한의 곁에 섰다. 하지만 제이든 리가 정말 믿을 만한 인물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제이든 리가 포함된 이들의 관계는 언제 깨어질지 모를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이런 가운데 9회 엔딩에서 제이든 리가 한이한과 금석영을 또 다른 판으로 이끌었다. 그만큼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에 7월 2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이 한자리에 모인 10회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은 한이한의 새희망법률사무소에 모인 모습이다. 이들 세 사람은 속내를 철저히 숨긴 채 무표정하게 서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강렬하고 냉철한 눈빛에서 만큼은 이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들이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이들의 대화가 이후 구진기를 향한 한이한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극이 반환점을 돌면서 인물들의 관계가 더욱 치밀하게 얽히고설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 세 사람은 아슬아슬한 유대 관계 속에서 각자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 싸움을 해 나간다. 이를 위해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세 배우는 때로는 강력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연기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은 왜 만났을까. 이들은 만나서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세 배우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에게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되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0회는 7월 2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밤 8시 40분 ‘닥터로이어’ 9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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