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짱 된 임시완…이명우 감독 '소년시대', '어느날' 부진 지울까 [종합]

  • 등록 2023-11-20 오후 12:09:27

    수정 2023-11-20 오후 12:09:2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0억 대작 ‘어느 날’의 부진을 지울 신작이 될까.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강혜원과 이시우, 이선빈, 임시완(왼쪽부터)이 20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4일 첫 방송된다.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이명우 감독이 참석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어느 날’의 이명우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어느 날’은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약 200억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수현, 차승원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제작비와 초호화 캐스팅에 비해서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큰 화제성과 주목을 받지 못한 것.

이번엔 한층 더 가벼운 소재로 돌아온 이명우 감독은 ‘소년시대’에 대해 “어릴 때부터 쓸데없는 상상을 많이 했다”며 “친구들을 만나면 ‘학교 다닐 때 맞고 다니진 않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엉뚱한 상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것에 대해서도 “TV나 영화에서는 지방 모습을 담는데 전라도, 경상도에 비해 충청도가 덜 소개돼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이명우 감독이 20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4일 첫 방송된다.
또한 “1989년은 88올림픽 이후 어마어마하게 팽창한 시대였다. 부동산, 기술 등 눈부시게 발전할 때 따라오지 못한 것이 사람들의 정서”라며 “우리나라 지도에서 정 가운데 있는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열혈사제’에 등장한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보며 충청도 배경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충정도 출신인 이선빈은 “그냥 제 것이었다“며 ”대본을 읽었을 때 저희 아버지, 어머니, 삼촌이 계셨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처음 받는 대본을 읽을 때 상황이나 콘셉트를 모른 채로 보니까 접근하기 어려운 대본도 있는데 이건 어린 시절 엄마와 삼촌의 대화를 듣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굉장히 접근이 쉬었다. 혜택을 받았다“고 자신했다.

반면 임시완은 부산 출신. 그는 ”전혀 다른 언어를 구사해야 해서 3개월 정도 따로 부탁 드려 열심히 배웠다“며 ”그래도 부족한 것 같아서 어학연수를 1박 2일로 부여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임시완이 20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4일 첫 방송된다.
병태 역을 맡은 임시완은 찌질이와 짱을 오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격차를 어떻게 명확하게 줄 수 있을까 신경썼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태에게 본성은 그대로 남아있을 거라 어떤 것을 본성으로 남겨둘까 고민했다”며 “제일 고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의상이더라. 여기에 차이점을 주려고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임시완에게는 학교 짱과 찌질이 중 어떤 것이 더 편했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병태일 때가 편했다“며 ”‘이게 진짜 내 모습이구나’, ‘이걸 잃지 말아야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엄마 나 좀 보세요~
  • '바다 위 괴물'
  • 우승 사냥
  • 망연자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