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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은 지난해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숨을 거뒀다. 향년 67세.
서세원은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의 모친인 방송인 서정희와 이혼한 뒤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했다. 2020년부터 재혼한 부인과 캄보디아에서 거주한 서세원은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슈퍼선데이’, ‘서세원쇼’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