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섬뜩한 표정 연기…왕따 주동자였다

  • 등록 2024-03-02 오후 2:38:33

    수정 2024-03-02 오후 2:38:33

장다아(사진=킹콩 by 스타쉽)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장다아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속 이중적인 면모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장다아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공주님 백하린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단정한 교복과 하얀 피부,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 등으로 굴지의 기업 백연그룹 손녀 하린의 품위 있는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또한 F등급을 받은 성수지(김지연 분)에게 상냥한 목소리로 “조금만 참아.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위로하는 등 A등급 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티빙)
그러나 천사표 같던 하린이 합법적 왕따를 뽑는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반전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하린의 이중적인 모습은 이야기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피라미드 게임 당일 반 아이들을 무표정으로 지켜보고, F등급인 명자은(류다인 분)을 괴롭힐 때는 섬뜩함까지 느껴졌다.

특히 하린은 피라미드 게임의 판도를 흔드는 수지에게 살가운 미소로 자신의 옆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뒤 순식간에 돌변해 본모습을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장다아(사진=킹콩 by 스타쉽)
장다아는 순수한 듯 친절한 얼굴 이면에 가지고 있는 악한 본성을 넘나들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앞으로 ‘피라미드 게임’에서 장다아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주 목요일 2화씩 공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