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유럽에 병력 8500명 배치 대비 태세 돌입(상보)

미 국방부 "다ㅣ양한 우발 상황에 대응할 준비"
  • 등록 2022-01-25 오전 5:41:42

    수정 2022-01-25 오전 5:41:4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미군 8500명을 동유럽에 배치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미군 8500명을 동유럽에 배치하기 위한 상향된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CNN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경고에 따른 가장 최신 조치”라고 전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은 대내외에서 병력 대비 태세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다양한 우발 상황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8500명의 병력을 배치할 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동맹국들이 동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나토 군대에 군함과 전투기를 추가로 보내 억지력과 방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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