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WGC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첫날 2언더파

  • 등록 2021-08-06 오전 9:00:47

    수정 2021-08-06 오전 9:00:47

이경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경훈(30)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이경훈은 폴 케이시(잉글랜드),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과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는 6타 차다.

이 대회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이내와 이번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해 우승 상금 182만달러를 놓고 겨루는 특급 대회다. AT&T 바이런 넬슨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이경훈은 이날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5번홀 보기를 제외하고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2타를 줄였다.

지난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경기에 출전했던 임성재(23)와 김시우(26)은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두 선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에는 8언더파 62타를 친 잉글리시(미국)가 포진했다. 올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7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애서 정상에 올랐던 잉글리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6언더파 64타를 친 매튜 울프(미국)와 이언 폴터(잉글랜드),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등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코로나19에 감염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5언더파 65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잰더 쇼플리(미국)는 1언더파 69타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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