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강하늘·하지원 주연 '커튼콜', 31일 첫방송 확정

  • 등록 2022-10-04 오전 8:54:09

    수정 2022-10-04 오전 8:54:0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이 오는 31일 첫방송한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4일 밝혔다.

‘커튼콜’은 북에서 온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그의 손자를 연기하게 되는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혈혈단신으로 북에서 내려와 거대한 호텔 낙원을 일군 자금순 일가 주요 5인의 모습이 담겼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하고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의 조성걸 작가 극본을 쓴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이 주는 다채로운 재미와스펙터클한 서사 그리고 반전 있는 웃음과 감동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작인 ‘커튼콜’은 오는 31일 밤 9시 50분에 첫 송한다. 고두심이 자금순 역으로 출연하고 강하늘이 ‘한 할머니를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라’는 뜬금없는 제안을 받는 무명 연극 배우 유재헌 역을 맡는다. 하지원은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이자 할머니의 가업을 이으려 하는 막내 손녀 박세연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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