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유럽서 AI 기능 출시 연기…‘EU 디지털 시장법’ 걸림돌

  • 등록 2024-06-22 오전 3:38:07

    수정 2024-06-22 오전 3:38:0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애플(AAPL)은 21일(현지시간) 유럽 연합(EU)의 기술 규정으로 인해 세 가지 새로운 인공 지능 기능 출시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디지털 시장법(DMA)에 따라 경쟁 제품과 서비스가 자사 기기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하는 애플은 ‘휴대폰 미러링, SharePlay 화면 공유 향상, Apple Intelligence’ 등 세 가지 기능이 올해 EU 사용자에게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애플은 이달 초 매출 감소를 뒷받침하기 위해 iPhone 및 기타 장치에 대한 수많은 새로운 기능과 소프트웨어 향상을 통해 AI 추진을 강조했다.

AI를 사용해 명령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기타 콘텐츠를 생성하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M1 칩 이상 버전이 탑재된 iPhone 15 Pro, iPhone 15 Pro Max, iPad 및 Mac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유럽 고객들을 위한 기능 제공 솔루션을 찾기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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