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도세 끝났다”…월가 낙관론 유지

  • 등록 2024-03-13 오전 2:26:23

    수정 2024-03-13 오전 2:26:2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올해 애플(AAPL)의 주가가 크게 주춤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지금이 애플 주식을 매입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0% 가까이 하락하며 다른 기술 대장주들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팩트셋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3명의 월가 전문가들 가운데 25명이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제시한 애플의 평균 목표주가는 199.86달러로 현재가 대비 약 16%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미트 다리다아나니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최근 매도세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었다”면서 주가를 끌어올릴 추가적인 상승 요인들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iOS 기능에 생성형AI 기능을 통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코어ISI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주가 220달러를 제시했다.

왐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 역시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5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때 이전 모델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전략을 잘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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