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세요"…주요도로 일부통제

강변북로 등 동서관통도로 소통…동작대교-염창동 나들목, 여의상류-하류 나들목, 잠수교 등 전면 통제
  • 등록 2006-07-18 오전 7:26:26

    수정 2006-07-18 오전 7:26:26

[노컷뉴스 제공] 폭우로 인해 통제됐던 서울시내 주요 도로들은 18일 아침 통행이 일부 재개됐지만 아직도 차량운행이 제한되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멈추지 않고 비를 뿌리는 장마전선이 출근길 교통마저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올림픽대로 본선 양방향과 강변북로 등 서울 동서를 잇는 주요 도로는 현재 정상 소통되고 있으나 아직도 서울 시내 6곳의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본선 양방향 통행이 이날 오전 재개됐지만 진출입로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동작대교에서 염창 나들목까지 양 방향과 구반포에서 염창 나들목까지 김포방향이 통제되고 있고, 여의상류와 하류 나들목의 모든 진출입로도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도 현재 양방향 모두 차량이 지날 수 없다. 서부간선도로는 목동교와 성산대교 사이 구간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고, 양평교도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는 17일 오후부터 전 구간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노들길은 한강대교남단에서 여의교 남단 방향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이처럼 출근길 도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당수 시민들은 대중교통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아침 7시부터 10시 사이 지하철 운행 간격을 평소 6분에서 3분으로 단축 운영하고 있다. 또 시내버스 예비 차량 280여대를 동원하는 등 출근길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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