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커뮤니티뱅코프, 자본 조달 후 역주식분할 계획…주가 7%↑

  • 등록 2024-03-13 오전 2:05:14

    수정 2024-03-13 오전 2:05:1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장관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10억5000만달러의 자본 조달을 완료한 후 역주식분할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12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는 7.04% 상승한 3.48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커뮤니티뱅코프는 “여러 가지 이유로 더 광범위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 그룹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보통주를 최소 1~3배 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당 5달러 미만의 가격이 책정되는 이른바 페니 주식을 보유하지 않지만 역주식분할은 발행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당 가격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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