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1, 日 단독 이벤트 '엠넷 재팬 윈터 파티' 성료

  • 등록 2022-12-24 오전 11:47:35

    수정 2022-12-24 오전 11:47:35

티오원(사진=CJ ENM Japan)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TO1이 일본에서 첫 단독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TO1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엠넷 재팬 윈터 파티’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엠넷 재팬 윈터 파티’는 도쿄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TO1은 첫 번째 날 개최된 ‘2022 엠넷 재팬 팬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엠넷 재팬 핫 아이콘’에 선정된 데 이어, 20일에 단독 이벤트를 진행했다.

TO1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140분을 꽉 채웠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4집 ‘업투유’(UP2U)의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이벤트의 문을 연 TO1은 ‘Drummin‘’, ‘Boom Pow’, ‘What A Beautiful Day’, ‘No More X’, ‘Son of Beast’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TO1은 게임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9인 9색의 매력을 뽐냈다. 아홉 멤버는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반말 모드의 ‘진실 게임’, 질문에 대해 동시에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일심동체 게임’,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텔레파시 드로잉’ 등 다양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TO1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팬 사랑 넘치는 깜짝 선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일본어 노래 가창, 자장가 불러 주기, 모닝콜 녹음 등 수많은 프로그램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아홉 멤버는 공연 종료 후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팬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TO1은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인데, 오늘은 우리도 ‘투게더’(TOgether)에게 그런 존재가 됐길 바란다. 오늘 너무 행복했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준 투게더에게 고맙다. 내년에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가자”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TO1은 지난달 23일 미니 4집 ‘업투유’와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앨범 첫 주 판매량이 5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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