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이틀 연속 대역전승... 선두 하나카드에 1경기 차

  • 등록 2022-09-29 오전 8:36:08

    수정 2022-09-29 오전 8:36:08

크라운해태 김재근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역전승을 이끈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3라운드 전승을 내달리며 1위 하나카드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크라운해태는 28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3라운드 3일차 경기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3라운드 무패행진을 이어간 크라운해태는 단독 2위를 지킨 동시에 같은 날 패한 1위 하나카드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날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0-3으로 패색이 짙던 상황서 4-3 대역전 승리를 거둔 크라운해태는 이날도 SK렌터카를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빼앗겼다. 하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은 2라운드 포함, 5연승을 질주하던 SK렌터카의 분위기였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펜스(벨기에)-응고 딘 나이(베트남)가 김재근-박한기를 11-1(6이닝)으로 꺾은 데 이어 2세트 여자복식서 이우경과 호흡을 맞춘 히다 오리에가 강지은-백민주를 9-7(10이닝)로 눌러 두 세트를 먼저 따냈다.

크라운해태는 3세트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3세트 남자단식서 박인수가 레펜스를 15-4(5이닝)으로 꺾고 한 세트를 만회한데 이어 4세트 남녀복식에서 ‘에이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강지은과 호흡을 맞춰 조건휘-임정숙을 9-4(4이닝)로 돌려세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남자단식에 다시 나선 마르티네스는 신대권을 상대로 3이닝만에 11점을 몰아쳐 11-2로 승리, 세트스코어 3-2 역전을 이끌었다.

크라운해태는 6세트 여자단식에서 백민주가 이우경에 0-9(5이닝)으로 패해 세트스코어 3-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승부를 가르는 7세트서 ‘팀 리더’ 김재근이 응고 딘 나이를 11-10(8이닝)으로 이기고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웰컴저축은행과 TS샴푸·푸라닭은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를 나란히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서현민, TS샴푸·푸라닭은 김종원과 용현지가 각각 2승씩 챙기는 활약을 펼쳤다.

2라운드 6연패 늪에 빠졌던 최하위 휴온스는 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3으로 이겼다. 휴온스는 이날도 먼저 세 3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내리 네 세트를 가져오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일궈냈다.

3라운드 3일차 결과 하나카드가 11승6패로 1위를 유지했고 크라운해태가 2위(10승7패), 웰컴저축은행이 3위(9승8패)로 추격했다. 이어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이 공동 4위(8승9패)에 자리했다. SK렌터카와 휴온스가 공동 7위(7승10패)에 머물렀다.

3라운드 4일차인 28일에는 크라운해태-블루원리조트(오후 12시30분)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NH농협카드(오후 3시 30분), TS샴푸·푸라닭-휴온스(오후 6시 30분), 웰컴저축은행-SK렌터카(오후 11시)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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