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축구 훈련 가능 '스마트에어돔', 국내 최초 경주 개장

문체부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 첫 결과물
30일 준공식…2개월 시범운영 거쳐 4월 정식 개장
  • 등록 2023-01-29 오전 10:09:11

    수정 2023-01-29 오전 10:09:1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축구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스마트에어돔’이 오는 4월 국내 최초로 경주에서 정식 개장한다고 29일 전했다.

오는 4월 국내 최초로 경주시에서 정식 개장하는 축구 전지훈련 시설 ‘스마트에어돔’.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계절에 상관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전지 훈련시설을 설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0년부터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2020년에 문체부의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국비 50억 원 포함 총 107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을 갖춘 ‘스마트에어돔’을 완공했다.

‘스마트에어돔’은 에어돔 시설의 외부 막에서 공기를 공급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미세먼지·악천후와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는 등 전천후 훈련시설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에어돔’의 기둥이 없는 간접 조명 시스템은 눈부심과 그림자 방해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해 축구 전용 에어돔으로서 완성도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2월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조용만 문체부 2차관을 비롯해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용만 차관은 “경주시가 ‘스마트에어돔’을 통해 ‘스포츠 관광도시’로 새롭게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의 숙박·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4월 국내 최초로 경주시에서 정식 개장하는 축구 전지훈련 시설 ‘스마트에어돔’. (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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