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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최근 신종 사이버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출시되어 경찰청 교육자료로도 선정된 것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왕따 체험 앱’이었다.
정형돈이 “(카카오톡 등과 같은 온라인)계정을 뺏는 거?”라고 하자 강다니엘은 “게임 계정에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뺏어가고 그랬다”라며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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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그냥 전학 오고 난 다음에…모르겠다.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생긴 게”라고 답했다.
강다니엘은 “초등학교 4~5학년쯤일 건데 형들에게 돈 뺏기고 그냥 눈에 걸리면 맞았다”라며 “가해자들에겐 ‘그냥 놀이다’ 나와 비슷한 또래일 거 아니냐. 이제 와서 자기들끼리는 술안줏거리처럼 얘기하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