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타워스,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4%↓

  • 등록 2024-04-26 오전 12:06:22

    수정 2024-04-26 오전 12:06:2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윌리스 타워스 왓슨(WTW)이 월가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윌리스 타워스의 주가는 4.27% 하락한 253.1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윌리스 타워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3달러로 예상치 2.36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EPS는 3.29달러로 예상치 3.2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3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23억7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윌리스 타워스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99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예상치는 100억달러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15.40~17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범위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 16.31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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