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해피엔딩 종영…마지막회 시청률 27.5%

  • 등록 2023-03-20 오전 8:36:32

    수정 2023-03-20 오전 8:36:3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9일 방송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마지막회(51회)에서는 ‘삼남매’ 김태주(이하나), 김소림(김소은), 김건우(이유진)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녀 김태주는 이상준(임주환)과 결혼식을 올렸고, 차녀 김소림 또한 신무영(김승수)과 결혼에 골인했다. 막내 김건우는 장현정(왕빛나)이 딸을 출산해 아빠가 됐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와 성숙을 감내하며 살아온 ‘K-장녀’ 의사 김태주와 가족을 부양하는 ‘K-장남’ 톱스타 이상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47회가 기록한 2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27.5%를 기록했다. 전작 ‘현재는 아름다워’의 종영 시청률이자 최고 시청률은 29.4%였다.

후속작은 오는 25일 첫방송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다.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 오연두(백진희)와 비혼남 공태경(안재현)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주 내용으로 다룬다.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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