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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모두가 기다려온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23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이강과 강현조의 첫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눈에 봐도 프로페셔널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그와 반대로 신입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 강현조의 모습이 대조돼 흥미를 자아낸다.
이어 출근 첫날답게 기강이 깃든 정복을 차려입은 신입 레인저 강현조에게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아직 지리도 낯선 산은 물론 최고의 레인저인 서이강과 한 팀을 이뤄 나선다는 게 신입 강현조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 터. 베테랑 선배 앞에서 어색하기 짝이 없는 강현조의 귀여운 태도가 웃음 짓게 한다.
한편, 전지현과 주지훈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