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안개로 4차례 밀린 끝 오전 8시 40분 시작

  • 등록 2023-09-02 오전 8:48:57

    수정 2023-09-02 오전 8:48:57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R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짙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R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노승희가 1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용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경기가 시작됐다.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는 2일 오전 7시 20분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7시로 예정됐던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안개로 출발하지 못하며 미뤄졌다. 20분씩 총 4차례 연기된 끝에 오전 8시 20분 잔여 경기가 티오프했다.

2라운드 역시 기존보다 1시간 20분 늦춰진 오전 8시 40분 시작했다. 1번 홀에서 이지현(27), 최예본(20), 박도은(25)이 라운드 시작을 알렸다. 10번 홀에선 유서연(20), 허다빈(25), 박주영(33)이 티오프했다.

전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노승희(22)는 오후 1시 45분 2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타 뒤진 공동 2위의 홍진영(23)은 오후 2시 45분, 이소미(24)는 오후 2시 50분에 티오프한다.

나란히 5언더파 공동 4위에 있는 신인왕 1위 황유민(20)은 오후 2시 50분,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24)는 오후 3시에 2라운드에 나선다.

한편 생애 첫 우승자를 자주 배출해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첫날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선두를 달리는 노승희 역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노승희는 1라운드 뒤 “아직 이틀이나 남았다”면서도 “첫 우승이 많이 나온 대회라고 하니 기대도 된다”라고 말했다.

대회 또 하나의 전통은 2연패가 없다는 것. 써닝포인트는 지난해까지 11번의 대회를 치르며 같은 선수에게 두 번 웃어준 적이 없다. 최초의 역사를 노리는 황정미는 “대회 2연패가 없는 징크스를 내가 깨고 싶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주목받다 보니 부담감도 있었으나 이젠 자신감이 더 커졌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