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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가족 같았던 이준호와 키스신, 민망"

  • 등록 2022-01-27 오전 7:00:25

    수정 2022-01-27 오전 7:00:2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준호와 이세영이 ‘옷 소매 붉은 끝동’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키스신 촬영 당시 분위기를 묻자 “보통 드라마 촬영 시작 후 한 두달 정도 지났을 때 키스신을 촬영한다. 반면 이번 드라마는 4~5개월 정도 지났을 때 키스신을 찍었다”며 “그렇다 보니 (이준호와) 너무 가족처럼 느껴지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분들은 그런 장면이 있을 때 과열이 된다. 구경도 하러 오신다”며 “무전으로 ‘키스신 들어가니까 다들 조용히 하세요’라고 말하기도 해서 찍을 때 되게 민망했다”고 돌아봤다.

이준호는 “굉장히 떨렸고, 긴장이 됐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14회까지 키스신이 없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서로 우린 가족이라고 얘기하곤 했다. 끝날 때까지 키스신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찍게 된 것”이라며 “구강청결제로 건배를 하면서 촬영을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산과 이세영은 ‘옷 소매 붉은 끝동’에서 각각 이산과 성덕임 역을 맞아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세영은 “둘의 마음이 맞아서 키스를 하는 게 아니라 한 명(이산)이 일방적으로 키스를 시작해서 (성덕임이) 적당히 밀어내다가 눈을 감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자칫 예쁘게 안 나올 수도 있는 신이라 어려운 촬영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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