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모어', 美 빌보드 핫100 82위 진입

제이홉(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신곡 ‘모어’(Mor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이홉의 신곡 ‘모어’가 핫100 최신 차트에서 82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이홉은 2019년 발매한 솔로곡인 ‘치킨 누들 수프’(81위)에 이어 두 번째 핫100 진입곡을 탄생시켰다.

제이홉의 첫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선공개 곡 ‘모어’는 상자 안에서 제이홉이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곡이다. 상자 안에서 피어오르는 열정과 야망, 욕심의 불꽃을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은 제이홉의 당찬 포부와 순수한 열정을 담았다. 제이홉 특유의 리드미컬한 플로(Flow)와 샤우팅(Shouting)이 곡의 매력을 더한다.

제이홉은 오는 15일 첫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의 전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방화’(Arson)다. ‘방화’는 세상과 부딪히고,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제이홉의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