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vs'탈주'…7월 극장가는 상극 男男케미가 대세

  • 등록 2024-06-28 오전 9:34:15

    수정 2024-06-28 오전 9:34:1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과 ‘탈주’, 한국과 미국의 혐관 남남케미가 7월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7월 4일(목)~5일(금) 양일간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내한을 확정한 마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특별한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여름 극장가 흥행 공식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남남 케미가 손꼽히는 가운데 이를 대표하는 두 작품이 나란히 7월 극장가에 출격해 이목이 쏠린다.

먼저 7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과 마블의 가장 아이코닉한 히어로 ‘울버린’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성격, 가치관 등 모든 면에서 상극인 두 사람이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 거리는 ‘혐관’을 시작으로, 서로 힘을 합치고 거대한 위협에 맞서며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져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17년 동안 깊은 우정을 쌓아온 할리우드 대표 찐친으로 유명한 만큼 이들의 우정이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3일 개봉하는 한국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적을 그린 작품이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서로를 꼽으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제훈과 구교환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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