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전원, JYP엔터와 재계약

  • 등록 2022-07-12 오전 10:36:56

    수정 2022-07-12 오전 10:52:3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JYP는 “트와이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그간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장 돌파,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 등의 성과를 내며 국내외에서 활약했다.

이들은 올해 4번째 월드투어 ‘쓰리‘(Ⅲ) 일환으로 진행한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으로 15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대형 공연장 도쿄돔에서 3회 연속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멤버 나연이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을 발매해 빌보드 200 7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트와이스가 JYP와 맺은 기존 전속계약은 올가을 만료 예정이었다. JYP는 “JYP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할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트와이스가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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