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강자' 양희영, 메이저 퀸 등극하면 통산 상금 1500만달러 돌파

LPGA 메이저 KPMG 위민스 챔피언십 단독 선두
박인비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통산 1500만달러 돌파
한국선수 시즌 첫 우승, 올시즌 최고령 우승자
  • 등록 2024-06-23 오후 12:32:15

    수정 2024-06-23 오후 12:32:15

양희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양희영(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셋째 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려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양희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런 하틀리지(미국)와는 2타 차다.

양희영이 우승하면, 어떤 기록이 탄생할까.

◇LPGA 투어 통산 5승의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6승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모두 달성한다.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는 양희영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3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지난 6년 동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5번째 선수가 된다.

◇세계랭킹 25위인 양희영이 우승하면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 획득한다.

◇한국 선수로는 6번째 KPGA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가 된다. (2022년 전인지, 2020년 김세영, 2018년 박성현, 2013~2015년 박인비, 2006년·2002년·1998년 박세리)

◇통산 5승의 양희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2013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5년 혼다 타일랜드, 2017년 혼다 타일랜드, 2019년 혼다 타일랜드, 2023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는 16번째 출전만의 첫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상금 156만 달러를 추가하면 통산 상금 1500만 달러(현재 339경기 출전 1399만5362달러 획득)를 돌파한다. 박인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통산 상금 1500만 달러를 넘긴다.

◇2024시즌 투어에서 우승한 첫 한국 선수다.

◇양희영의 나이는 만 34세 10개월 26일로 올 시즌 우승자 중 최고령 선수가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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