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안전위원회, 보잉에 경고…“규정 위반시 조사 제외”

  • 등록 2024-06-28 오후 11:15:06

    수정 2024-06-28 오후 11:15:0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8일(현지시간) 보잉(BA)이 사고 내용 등을 언론 등에 유출하는 행위로 조사 대상에서 박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위원회의 국장인 티모시 르바론은 보잉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수십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공장 견학 중 한 임원이 파열 사고에 대해 당국이 근거 없는 추측을 했다는 발언을 지적했다. 이 발언은 보잉의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인 엘리자베스 룬드가 한 발언으로 추정된다.

르바론은 보잉을 조사 당사자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추가 위반 시에는 보잉이 조사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문회에 보잉 인력을 소환할 것이며, 여기에는 발언의 당사자인 룬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보잉의 주가는 0.47% 상승해 18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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