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형사5부(조용후 부장검사)는 1일 표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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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한미 군사훈련 재개에 불만이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표씨는 지난해 2월부터 유튜브 채널 ‘표삿갓TV’를 운영해왔다. 그는 한미 군사훈련에 반대하며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영상을 올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검찰은 “표씨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송 전 대표에 대한 비난과 정치적 입장이 담긴 자필 편지 등을 추가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공범의 존재를 의심할 만한 정황과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