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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설 명절 직후인 다음 달 초 신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4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현재 정상등교 원칙은 바뀌지 않았으며 설 연휴 지나서 확실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개학까지 시간이 남았다”면서도 “최대한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접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학원·독서실 등 학습시설을 제외한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방침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다만 서울행정법원이 서울지역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중지를 결정하고 정부가 즉시 항고한 상태라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 개교하는 학교는 초등학고 3899곳, 중학교 2070곳, 고등학교 73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