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000억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공시한
파멥신(208340)이 4%대 하락중이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멥신은 전일대비 401%(2600원) 하락한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이후 사흘연속 내림세다.
파멥신은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5년만기 CB를 발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6만7389원으로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5월3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다. 만기일은 2024년 5월 31일이다. CB투자자는 발행후 2년이 되는 날부터 만기일까지 매 3개월이 되는 날에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최대주주, 특수관계자와 임직원이 400억원(발행가액의 40%)까지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최초전환가액 기준 보통주 59만3568주를 취득, 지분 7.95%를 확보할 수 있다. 리픽싱 70% 조정후 지분율은 10.98%까지 높아진다.
파멥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타니비루맵의 재발성교모세포종(재발성뇌종양)의 임상을 호주와 미국뿐 아니라 유럽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