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尹 대통령 해외순방, 부산엑스포 유치활동”[2023국감]

野 ‘尹 대통령 해외순방 너무 잦다’ 비판 정면대응
추경호 “김건희 여사, 공개·비공개로 국익 도움 행위 多”
“부산엑스포 유치전으로 대통령 외교활동 더욱 추가”
  • 등록 2023-10-27 오후 3:25:22

    수정 2023-10-27 오후 3:55:00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인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이 지나치게 많다는 야당의 지적에 “엑스포 유치활동 하는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재위 종합감사에 출석,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의 해외방문을 야당에서 정치적으로 말하는 것은 좋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과거 역대 대통령도 해외순방하면서 경제·외교·안보 활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가 같이 가서 여사님도 공개 또는 비공개로 활동을 많이 하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많이 한것으로 안다”며 “대통령과 같이 움직여 외교안보 성과를 내고 활동하는 것을 일부러 폄훼해서 말하는 것은 국무위원이 듣기는 불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추 부총리는 윤 대통령의 잦은 해외순방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야당에서는)올해 대통령의 순방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한다”며 “올해는 외교·다자회담 이런 행사도 참석하시지만 엑스포도 있다” “11월 엑스포(개최지 투표 승리)를 향해 대통령, 총리, 국무위원 들이 곳곳을 다니면서 유치활동을 했다. 그거 때문에 외교활동이 추가로 증가한 것을 함께 이해해 평가해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채수빈 '물 오른 미모'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