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이틀 연속 상한가

52주 신고가 갈아치워
  • 등록 2019-07-24 오전 10:36:04

    수정 2019-07-24 오전 10:36:04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남영비비안(002070)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남영비비안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77%(273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이다.

남영비비안은 전날 오전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1957년 설립돼 ‘비비안(VIVIEN)’ 등의 브랜드를 내놓았으나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란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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