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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2시5분 기준 3.255%로 2.3bp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8bp, 4.0bp 하락한 3.272%, 3.312%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6bp, 1.9bp 하락한 3.274%, 3.20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4.88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31틱 오른 114.06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0틱 오른 134.24를 기록 중이나 51계약 체결에 그쳤다.
우호적인 수급 여건 속 입찰 앞둔 10년물의 강세
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 하락한 3.50%로 출발했다. 장 중에는 국고채 50년물 입찰이 진행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4000억원 규모 50년물 입찰에선 응찰률 168.5%, 낙찰금리 3.175%를 기록했다.
또한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국고 10년물은 3.28~3.44% 사이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트레이딩 기회로 활용해야 하나 투자 시계열이 연말 혹은 그 이상이라면 금리 박스권 하단에 근접했을 때 비중 축소보다는 금리 상승 시 비중 확대의 기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