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담당자와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현대차그룹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자문위원들은 사업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흥시는 설명했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흥시는 내년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만의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중심 공간계획과 서비스·인프라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 계획안은 LH와 협의하고 이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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