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성바이탈,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급등`

  • 등록 2019-08-08 오전 9:10:43

    수정 2019-08-08 오전 9:10:4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현성바이탈(204990)이 급등세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현성바이탈 주가는 전날대비 205원(12.69%) 오른 18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데일리는 이날 현성바이탈이 다수의 인수 의향자와 만나 경영권 매각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가 가지고 있는 1672만8204주(52.85%) 가운데 1300만주(41.07%)다.

현성바이탈은 지난 2006년 8월 설립된 건강기능식품과 수소수기 제조 회사로 주요 제품으로는 ‘균형생식환’과 ‘황찬고’, ‘직대장력’ 등의 환 및 액상류를 비롯해 ‘지바쿠아수소수기’ 등이 있다. 100% 완전 자회사로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는 ‘에이풀’을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성바이탈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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