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분사 사이버패스, 日서 1천만불 외자유치

  • 등록 2000-09-21 오전 11:26:43

    수정 2000-09-21 오전 11:26:43

데이콤으로부터 분사한 신생 벤처기업 데이콤사이버패스가 일본으로부터 1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데이콤사이버패스(www.cyberpass.com)는 일본의 전자화폐 및 유료컨텐츠 제공 전문기업인 디지털그룹으로부터 총 1000만 달러를 투자받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외자유치는 액면가의 40배수로 이루어 졌으며,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전체 지분의 15%를 일본 EC분야의 대표기업인 디지털 그룹에게 양도하게 된다. 데이콤사이버패스는 지난 7월 자본금 15억원으로 데이콤으로부터 분사한 업체로, 하나의 개별번호(PIN :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를 통해 인터넷 결제는 물론 국내외 전화서비스를 사용할수 있는 신개념의 전자화폐를 제공하는 인터넷지불 및 통신 전문회사이다. 데이콤사이버패스는 일본으로부터 유치한 자금투자를 통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전자화폐 및 전화서비스를 발전, 온/오프라인 결제, 컨텐츠 패키지 제공, 과금대행서비스, 해외합작법인 설립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투자부문 이외에도 사업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양사의 전문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인터넷 사업 및 정보통신부문의 발전에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한일 양국간 인터넷 비지니스 모델의 연계를 위한 각종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데이콤사이버패스 류창완 사장은 "인터넷 지불솔루션에 각종 통신서비스를 결합한 멀티기능과 데이콤의 다양한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첫해부터 흑자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